Key Points
- 반유대주의 로열커미션 첫 공청회…유대계 증언 잇따라
- 트럼프 "호르무즈 선박 호위 오늘부터"…'프로젝트 프리덤' 발표
- 다카이치 일본 총리, 알바니지와 정상회담…취임 후 첫 방호
- 가자 구호선단 '글로벌 수무드' 나포 논란…호주인 6명 석방
- 반유대주의 로열커미션의 첫 공개 공청회가 4일 아침 시작됩니다. 호주 유대인들의 실제 경험을 증언할 예정인 인사로는 호주유대인대표회의의 알렉스 리브친 공동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포함됩니다. 리브친 공동대표는 2025년 초 시드니 자택이 공격 대상이 된 바 있습니다. 로열커미션은 전 고등법원 판사 버지니아 벨이 위원장을 맡아 이끌고 있으며 벨 위원장은 지난 4월 30일 본다이 비치 공격 당시 정보·치안 대응에 초점을 맞춘 중간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호주유대인대표회의의 피터 베르트하임 공동대표는 반유대주의가 사회 결속을 해칠 뿐 아니라 다문화 호주의 기본 토대를 무너뜨린다고 말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부터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호위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나라가 필수 해상 항로에 발이 묶인 선박 이동을 위해 지원을 요청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프로젝트 프리덤’이라 이름 붙인 작전이 “중립적이고 죄 없는 방관자”라고 표현한 선박들을 안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방해가 있을 경우 무력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미 국방부가 새 호위 작전을 즉각 확인하진 않았고 워싱턴과 테헤란 간 간접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도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새로운 평화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다고도 밝혔습니다.
-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취임 후 첫 공식 호주 방문 일정으로 4일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와 캔버라 의회에서 호주-일본 연례 정상회담을 엽니다. 올해는 호주와 일본이 ‘우호협력 기본조약’을 체결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당시 조약은 1973년 중동 오일쇼크를 배경으로 협상됐는데, 이번 방문 역시 미국 주도의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연료 위기 속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전달하려던 ‘글로벌 수무드(Global Sumud) 구호선단’이 이스라엘 당국에 의해 가로막힌 가운데 활동가들은 호주 정부의 대응이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구호선단에 탑승했던 호주인 14명 가운데 앞서 구금됐던 6명은 이후 그리스 크레타 섬에서 석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영사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히는 한편 호주인들에게 이스라엘의 가자 해상 봉쇄를 뚫으려는 시도에 참여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해당 구호선단이 봉쇄를 위반했으며 ‘홍보용 행동’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시민단체 ‘라이징 타이드(Rising Tide)’의 에밀리 미첼은 구호선단이 국제 해역에서 가로막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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