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이스트우드에서 발생한 납치 시도 및 폭행 사건과 관련해 17세 소년 2명이 다시 체포됐습니다.
Key Points
- 5월 28일 이스트우드 한 주택에서 남성 4명이 36세 남성 납치 시도
- 17세 소년 2명 기소… 폭행 치상, 난투, 범죄 목적의 위장 혐의 등
- 조건부 보석 받았지만 6월 2일 경찰에 다시 체포… 납치 혐의 등
시드니 이스트우드에서 발생한 납치 시도 및 폭행 사건과 관련해 10대 청소년 2명이 추가 기소됐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이스트우드는 코리아타운이 위치한 시드니의 대표적인 한인 밀집 지역으로, 많은 한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오후 8시경 이스트우드의 한 주택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4명이 36세 남성을 납치하려 했다는 신고가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피해 남성은 사건 과정에서 팔과 다리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초기 수사 과정에서 사건 현장 인근에서 17세 소년 2명을 발견해 검문했으며, 이 과정에서 검은색 복면과 의료용 장갑, 덕트 테이프, 흉기 등을 압수했습니다.
17세 소년 2명은 폭행치상과 난투 혐의, 범죄 목적의 위장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며, 이 중 1명은 공공장소에서의 흉기 소지 혐의도 추가로 적용됐습니다.
조건부 보석이 허가된 이들은 오는 22일 아동법원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추가 수사 과정에서 새로운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라이드 경찰서의 경찰관들은 지난 2일 페어필드 시티 경찰과 합동으로 보니릭의 한 학교를 찾아가 이들 2명을 다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공동 납치 및 상해 유발 혐의와 범죄조직 활동을 위한 폭행 혐의, 범죄조직 활동 가담 혐의 등을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보석은 거부됐으며, 3일 아동법원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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