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는 8천만 달러 환경 유수 환매계약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거세지자 지난 십 년간의 모든 물 구매에 대해 감사원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 연방 농업장관은 감사원장에게 2008년 이후 이뤄진 모든 환경 유수 환매계약을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동당은 연방 농업수자원부에 2017년 8천만 달러 규모의 환경 유수 환매와 관련된 문건을 전부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이에 대한 사법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수자원 장관이었던 바나비 조이스 전 연방 부총리는 해당 환매계약을 승인한 자신의 결정에 전혀 문제가 없었고, 이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애그리컬처(Eastern Australia Agriculture)로부터 물을 구매하도록 정부에 요구한 것은 퀸스랜드주 노동당이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애그리컬처(Eastern Australia Agriculture)로부터 물을 구매한 것에 대해 문제가 제기된 이유는 그 모기업이 이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이리게이션(Eastern Australia Irrigation)이기 때문인데, 이 업체는 조세회피처로 잘 알려진 케이맨제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다 앵거스 태일러 현 에너지 장관이 정계 입문 전 공동 설립하고 이사로 재직한 업체이기도 합니다.
바나비 조이스 전 부총리는 감사원 조사에서 자신의 결백이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나비 조이스 전 연방 부총리: "구매자 선정이나 가격 결정은 내가 하는 역할이 전혀 아니었고, 사람들이 그들이 바라는 방식으로 내 말의 진실성을 검증하기를 원한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해도 좋습니다."
그런가 하면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아다니 탄광 개발과 관련해 노조의 경고를 받고 자신이 그 어느 쪽에도 휘둘리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빌 쇼튼 당수는 자신이 연방 총리가 된다면 아다니 탄광 반대 활동가나 로비 단체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건축임업해상광업에너지노조 CFMEU는 쇼튼 당수가 아다니 탄광 개발 사업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그 어떤 조치도 취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노조 위원장 출신인 빌 쇼튼 당수는 철저하게 법과 과학적 합의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 "내가 총리라면 법을 준수하고, 환경보호 활동가나 거대 광산업체에 겁먹지 않을 것입니다. 내게 이것은 최고의 과학과 법, 그리고 국가신용위험을 초래하지 않는 문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