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ck@SBS] 이번주 핫 클릭!

work and holiday visa

Source: Department of Home Affairs_Aussie News Today

지난 한 주간 방송된 SBS 한국어 프로그램의 핫이슈를 '[Click@SBS] 이번주 핫 클릭!'에서 청취자들의 반응과 함께 살펴본다.


지난 한 주 SBS 한국어 프로그램 온라인 상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기사를 살펴본다.

지난 한 주 청취자 분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기사는 바로 호주정부가 산불 복구에 워홀러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비자 규정을 변경했다는 소식이었다.

연방정부가 재난지역 복구공사(Construction work in disaster zones)를 특정 업종에 포함시킨다.

이는 워킹홀리데이비자 소지자(이하 워홀러)들을 산불 피해 복구 작업에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해당 변경 하에서는 또 재난지역에서 산불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워홀러들이 동일 고용주에게 6개월 대신 1년 동안 고용될 수 있도록 허가한다.
다음으로 청취자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기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중국 상권 밀집 지역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멜버른 동부에 있는 박스힐(Box Hill)은 중국계가 많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교외 지역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발한 이후 이들 상점과 거리에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끊기다시피 하면서 이곳 사업체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한 식당 운영자는 매출이 60% 급감했다며 어려움을 호소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중국계 호주인들을 조준한 인종차별 및 인종혐오 사례가 점입가경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같은 인종차별 및 인종혐오 사례는 시드니의 중국민 밀집 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시드니 채스우드 역시 시드니 이스트우드와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거리가 한산해지면서 사업체들이 큰 타격을 보고 있다고 상인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당국은 호주내 중국인들에 대한 차별적 행위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다.
호주 정부가 중국발 호주 입국 금지 조치를 일주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15일 만료 예정이었던 금지 조치를 일주일 더 연장하며 금지 조치의 재연장 여부는 매주 검토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은 이같은 결정에 “과민 반응”이라고 비난하며, 호주 정부가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SW주 산불이 마침내 ‘완전 통제’됐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지방소방당국(RFS)은 이번 산불 시즌 들어 처음으로 주 전역의 산불과 들불이 완전히 통제됐다고 선언했다.

이번 산불 시즌 뉴사우스웨일스주 곳곳에서 11,000건이 넘는 산불과 들불이 발생해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집 약 2,400채가 소실됐으며 임야 540만 헥타르가량이 불탔다.
지난 19일 자정 직전 더 록스에서 날아온 가스통에 맞아 37세 남성이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했다.

강풍과 대형 우박이 NSW주 해안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폭풍우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고 시드니 전역에 정전이 발생했다.

9킬로그램에 달하는 가스통은 아파트 고층 건물에서 날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하지만 당시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는 여전히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가 호주에서 홀덴 브랜드를 완전히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제너럴 모터스는 2017년 호주에 있는 생산 공장을 폐쇄한 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홀덴의 침체된 판매량을 되살리기 위해 수많은 방안을 검토했지만 결국 브랜드 퇴출이라는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한주간 SBS 한국어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SBS 한국어 프로그램은 2018-19 회계연도 이민부 자료에 기반한 유학생의 비자 취소 관련 기사를 분석해 전해드린 바 있다.

2018-19년 회계연도 동안 비자가 취소된 해외 유학생은 17,819명이며 이 가운데 한국 학생은 1503명으로 파악됐다.

국가별로 중국(4,686명) 다음으로 많은 수치이며, 한국의 뒤를 이은 인도 국적 학생은 1157명이 비자 취소 통보를 받았다.

이어 말레이시아(1157명)와 브라질(914명) 출신 학생들이 각각 높은 수치를 보였다.

당국에 따르면 해외 유학생들의 비자 취소 이유는 허위서류작성, 비자 규정 위반, 적절한 코스 미등록, 그리고 가짜 학생 등으로 나타났다.
2020 새해 들어 시행에 들어간 첫 주택 대출 보증금 제도가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주택 매입 가격의 5%만 보증금으로 지불하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대출을 지원해주는 첫 주택 대출 보증금 제도가 젊은층의 큰 호응과 함께 지방도시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진단됐다.

정부가 공개한 관련 통계에 따르면 첫 주택 대출 보증금 제도를 통해 대출을 받게되는 첫 주택 구입 희망자의 절반 이상이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등 3대 대도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주택을 구입할 의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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