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ck@SBS] 이번주 핫 클릭!

Translating to "bridge" in Korean, Dari connects Korean street food with Melbourne cafe culture.

Translating to "bridge" in Korean, Dari connects Korean street food with Melbourne cafe culture. Source: SBS Food

지난 한 주간 방송된 SBS 한국어 프로그램의 핫이슈를 '[Click@SBS] 이번주 핫 클릭!'에서 청취자들의 반응과 함께 살펴본다.


지난 한주 SBS 한국어 프로그램 온라인 상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기사를 살펴본다.

지난 한주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기사는 먹거리 관련 기사였다. K-pop 스타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 간식으로 먹었다고 알려지며 한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일명 ‘인기가요 샌드위치’가 멜버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의 TV 쇼 인기가요 프로그램 무대에 오르기 전 아이돌 가수들이 출출할 때 먹는 샌드위치가 소셜미디어 상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한국의 카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메뉴가 된 바 있다.

멜버른으로 이민 온 박윤지 씨는 지난 5월 ‘다리 코리안 카페 앤 바(Dari Korean Cafe & Bar)’를 열었는데, 낮 동안 메뉴는 주로 K-pop 아이돌 샌드위치와 관련된 메뉴들로 호주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숙련 기술 직업에 대한 최신 노동 시장 분석 자료에 따르면 호주 대부분의 주에서 회계사, 교사가 ‘부족한 직업’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는 소식도 청취자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용, 기술, 소기업 및 가족 기업부가 작성한 이번 자료에서는 숙련 기술 직업군에 대한 노동 시장에서의 부족 직업 등급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교육 전문가와 회계사와 같은 직업들이 대부분의 주에서 부족 현상을 겪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동차 산업과 건설 업계의 직업들이 대부분의 주에서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헤어 드레서, 캐비넷 메이커, 플러머, 자동차 정비, 의료 전문가 등이 부족 직업군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기사는 퀸스랜드주 골드 코스트가 더 많은 유학생과 이민자를 유치하기 위해 대도시가 아닌 지방으로 분류되길 원한다는 내용이었다.

스터디 골드 코스트(Study Gold Coast)는 골드 코스트가 대도시가 아닌 지방으로 분류돼 더 많은 유학생과 숙련이민자가 이곳에 정착하도록 하기 위해 연방 정부를 상대로 로비를 펼치고 있다.

스터디 골드 코스트 알프레드 슬로그로브 CEO는 유학생의 85% 정도가 멜버른과 시드니에 있는 것에 비해 골드 코스트는 유학생 시장의 4% 정도밖에 유치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호주 국적기 콴타스가 뉴욕에서 시드니까지 논스톱 비행에 성공해 세계 최장 민항기 비행 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였다.

뉴욕 케네디공항을 이륙해 19시간 16분 비행 후 시드니공항에 착륙했고 비행거리는 1만6천200㎞였다.

콴타스항공은 런던-시드니 논스톱 비행 시험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들 노선을 개설할지 여부는 올해 말까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멜버른의 유명 사립학교 남학생들이 트램에서 여성에 대한 모욕적인 구호를 외쳐 논란이 된 소식에 청취자 여러분들도 공분했다.

이들 남학생들이 공격적인 구호를 외친 것과 관련해 이 학교의 교장이 나서 학생들의 “잘못된 행동과 여성 혐오적 태도”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주 토요일 멜버른에 소재한 세인트 케빈 칼리지 학생들이 단체로 트램 안에서 "I Wish All the Ladies"로 알려진 모욕적인 구호를 외치는 장면이 촬영돼 논란이 일었다.
이 외에도 올해 7월에서 9월 사이 퀸슬랜드주와 남부 호주주를 위시로 한 지방 비자 승인 횟수가 지난해 대비 급증한 소식, 행정재심재판소(Administrative Appeals Tribunal)에 이민재심 청구서류가 역대 최다 산적한 소식, 또 유학생 신분인 조나단이 호주에 온 이래 꾸준히 최저 임금에 한참 못 미치는 시급을 받아 유학생을 상대로 한 노동력 착취가 여전히 행해지고 있다는 소식 등에도 청취자분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지난 한주간 한국어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

SBS 한국어 프로그램에서 전해드리는 호주 생활 정보, 톡톡 에스팟(Talk Talk S Pod)에서 DAMA로 알려진 ‘지정 지역 이민 협정’에 대해 시드니 H & H Lawyers의 김진한 변호사와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 마련했다.

DAMA를 통한 482비자는 지방 지역으로 노동인력을 유입시키기 위해 숙련도가 낮은 기술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비자의 문턱을 좀 낮춘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김진한 변호사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
SBS 한국어 프로그램은 또 장애아 자녀를 둔 한국계 엄마 윤정형 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정형 씨는 다른 장애인 자녀를 둔 다문화 부모들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Let’s Be Friends: Hello to Me 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윤정형 씨는 현재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해당 책자를 5천권 가량 출판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현재 pozible.com사이트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목표액이 5만달러인데 현재 7,700달러를 모금한 상태다. 윤정형 씨는 하지만 주변분들의 격려 때문에 용기를 잃지 않고 있다고 한다.
SBS TV의 채널 32번 월드 무비 채널에서는 내일 저녁(26 OCT) 9시 45분 '안시성'을 방영한다.
This weekend's highlights on the SBS World Movies channel (Digital Channel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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