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때 호주로 이민 온 정진서 선수는 7학년 때부터 지역 클럽에서 육상을 해왔다.
시드니대학에 입학한 정진서 선수는 호주 육상 대표팀을 많이 배출한 시드니대 육상부에 들어가 육상 장학생이 됐고 2014년 마침내 호주 육상 100m 국가대표가 됐다.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대회인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 정진서 선수는 10초 27을 기록하며 7위에 올랐다.
현재 정진서 선수는 호주 100m 역대 기록에서 22위에 등극해있지만 컨디션 난조가 계속되면서 성적이 부진해 아쉽게도 리우올림픽에는 선발되지 못했다.
현재 시드니대학에서 Commerce와 법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정진서 선수는 호주 육상선수로서의 불안정한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비록 호주 국적으로 호주를 대표해 뛰고 있지만 정진서 선수는 언제나 한국인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