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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속 K-아이덴티티> 호주오페라국립극단의 '푸치니 소프라노' 권혜승

Hyeseung Kwon
Hyeseung Kwon Source: SBS

'호주의 진정한 푸치니 소프라노'라는 명성을 지닌 권혜승 씨는 지난 90년대 중반 호주에 정착한 이후 호주 오페라 계에서 승승장구한 입지전적인 이민자 1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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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yuna Yeom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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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진정한 푸치니 소프라노'라는 명성을 지닌 권혜승 씨는 지난 90년대 중반 호주에 정착한 이후 호주 오페라 계에서 승승장구한 입지전적인 이민자 1세대다.


한국의 한양대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오페라 공부를 한 권혜승 씨는 호주로 이주해 2005년 호주국립오페라극단에 입단했다. 처음엔 Young Artist로 시작해 무대에 직접 설 기회가 없었지만 주인공들의 리허설을 항상 참석하며 공부해 온 권혜승 씨에게 곧 주인공의 기회가 찾아왔다. 이를 계기로 권혜승 씨는 헨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최근 나비부인, 투란도트까지 수십개에 달하는 대작에서 열연하며 호주에서 내로라하는 오페라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8년 간의 국립극단에서의 활동 후 2013년부터 프리랜서 오페라 배우로 활동 중인 권혜승 씨는 예술가 또는 음악가를 꿈꾸는 교포 자녀들에게 진정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했다. 권혜승 씨는 자신이 역할에 완전히 매료되어 연기할 수 있는 작품을 많이 만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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