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전국 보건 장관 회의, 공공 병원 자금 지원 확대 협상 재개
- 퍼스 일대 강풍 속 산불 진압 작전 어려움… 경보 등급은 하향 조정
- 타임지 ‘2025 올해의 인물’에 AI 테크 리더 8인 선정
- 2026 북미 월드컵 결승 티켓 가격 폭등…최저가 티켓이 6274달러?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전국 보건부 장관들이 공공 병원 자금 지원 협상을 주요 의제로 회의에 나섭니다. 연방 정부가 새로운 5년 협정을 체결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마크 버틀러 보건부 장관은 브리즈번에서 주 및 테리토리 정부 관계자들과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2023년에 전국 내각은 연방정부가 공공 병원 자금 지원 비율을 2030년까지 42.5%, 2035년까지 45%로 늘리는 데 동의한 이후로 추가 합의를 이루는데 진통을 겪어 왔습니다. 이번 주 앤서니 알바니지 총리는 주 및 테리토리 정부에 이미 논의 중인 200억 달러에 30억 달러를 추가 지원하겠다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주 정부들은 여전히 제시 금액이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 퍼스에서 돌풍이 이어지면서 두 건의 산불을 진압 중인 소방관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퍼스 북서부의 불스브룩과 어퍼 스완, 그리고 남부의 켄윅에서 발생한 화재 경보는 주의와 행동 등급으로 하향 조정되었지만, 소방 당국은 여전히 위협이 남아있고 상황이 변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서호주 소방 당국은 어젯밤 바람이 빠르게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불길이 약 93헥타르 규모에 걸쳐 웰시풀 로드와 로 하이웨이, 통킨 하이웨이로 둘러싸여 통제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 2025년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AI의 건축가들"이 선정됐습니다. 12월호 표지에는 메타 마크 저커버그, 테슬라 일론 머스크, 오픈AI 샘 알트만을 포함한 글로벌 테크 리더 8명이 등장합니다. 타임지가 개인 대신 그룹이나 컨셉을 선택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1982년에는 개인용 컴퓨터가 표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올해의 인물은 올 한 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이나 사안을 반영해 선정됩니다.
- 내년 FIFA 월드컵 결승전을 볼 수 있는 가장 저렴한 티켓 가격이 카타르에서 열린 지난 대회에 비해 거의 7배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뉴저지에 있는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결승전 경기의 '서포터 밸류 티어'의 가장 저렴한 티켓 가격은 약 6274달러가 넘습니다. 카타르 대회에서 가장 저렴한 티켓은 900달러가 조금 넘었습니다. 한 단계 더 비싼 서포터즈의 프리미엄 티어 티켓 가격은 9915달러에 달합니다. 유럽 팬 단체인 풋볼 서포터즈 유럽(Football Supporters Europe)은 BBC에 북미 토너먼트의 가격이 터무니없으며, 월드컵에 팬들이 보여준 기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하면서 티켓 판매를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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