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적 호주인과 이민자 호주인의 경험에 대한 대규모 조사에서 국내 무슬림 커뮤니티가 더 광범위한 인구만큼이나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스캔런 재단의 사회 통합에 관한 보고서 Australians Today는 무슬림 커뮤니티 전체가 본인들을 향한 부정적 성향을 상당히 많이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조사에 참여한 무슬림 가운데 많은 수는 또 본인들이 인지하는 언론의 편견과 호주 정치의 분열적 특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무슬림 가운데 상당 다수는 호주인으로서 강한 정체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슬림 응답자의 72%가 호주에서 큰 혹은 중간 정도의 소속감을 느낀다고 밝혔고, 네 명 가운데 세 명은 호주에서의 삶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무슬림 인구 내에 관점이나 정체성 면에서 덜 긍정적인 이들이 소수 존재한다.
소속감에 관한 질문에 14%는 모른다고 답하거나 답변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