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지는 공정근로위원회의 소매업과 요식업 및 숙박업 등의 호스피탤리티 업계의 일요일 근무수당 삭감 결정은 합리적이자 타당한 절충이라고 환영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고용주, 근로자, 소비자의 필요 간 균형을 추구했을 뿐만 아니라 호주의 근본적 사회 경제적 진화를 반영했다는 건데요….
공정근로위원회의 결정에 핵심으로 작용한 것은 사업운영 비용을 낮추면 고용이 촉진되고 소비자에게는 더 나은, 더 오랜 시간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자체 평가에 있었습니다.
디에이지는 근무시간의 유연성이 보장되는 소매업과 요식업계에 취업하고자 하는 많은 젊은이들도 혜택을 보는 이들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하는데요…. 대학이나 직업교육을 받고자 하는 젊은이들이 학비를 벌면서 공부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디에이지는 일요일 근무수당이 평일의 두 배에 달하는 것은 현재의 삶의 방식을 반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재정적으로도 지속불가능하다고 지적했는데요….75만 명이 실업자인 상황에서 우리 사회에 가장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 중 많은 수가 고용주의 주말근무수당의 부담 때문에 고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간과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