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가 진행 중인 호주의 건강 보조제 산업

Blackmores natural remedy products

Source: AAP

호주의 비타민 및 건강 보조제 회사들과 제품들이 해외 투자와 원재료 공급을 통해 세계화에 나서고 있다.


호주의 비타민과 건강 보조제 시장은 6억 2천만 달러 수준으로 최근 5년 동안 약 1.9% 성장했다. 이 중 63%는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일반 건강 제품이고, 21%가량이 단백질 보충제와 같은 스포츠 영양제품, 11%가량이 체중 감량 제품, 4%가 기타 건강 음식 순이다.

호주의 건강 보조제 중 절반은 상위 3개 업체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1위 스위스 웰니스(Swisse Wellness)가 21%, 블랙모어스가 20%, 네이쳐스 케어가 9%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스위스 웰니스(Swisse Wellness)는 홍콩에 상장된 중국 회사 ‘헬스&해피니스(H&H)가 2015년 회사 전체 주식의 86%를 인수했다. 네이쳐스 케어도 올해 중국의 두 투자회사가 지분을 인수한 상태다.

이와 함께 호주 건강 보조제 제품의 상당수가 호주에서 최종 생산만을 담당하고 있으며, 많은 원재료와 주요 성분들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추세다.

자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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