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사고 현장 안전 확보와 사진 기록, 상대방 운전자의 면허·보험 정보 교환이 우선
- 과실 판단은 블랙박스 영상, CCTV, 목격자 증언 등 증거 자료를 통해 확인
- 사고 상대편 연락 두절 시 경찰·정부 기관 도움까지 단계별 대응 필요
‘호주 법률 인사이트’는 지난 14년간 한인 사회에서 무료 법률 상담을 제공해온 호주 한인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들과 함께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발생 시 대응 사항에 대해 호주 한인변호사협회 소속 나주엽 변호사와 함께 알아봅니다.
나 변호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사고 현장에서는 경고등을 켜고 추가 사고를 막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경미한 사고는 사진 촬영과 운전면허, 보험 정보 교환으로 충분하지만, 상대방이 이를 거부하거나 난폭할 경우 경찰에 신고할 것을 권했습니다.
과실 판단에 대해서는 “사고 유형에 따라 다르지만, 블랙박스 영상, CCTV, 목격자 증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대부분의 차량 손상은 보험을 통해 처리 가능하고, 종합보험 가입 시 자신의 차량 피해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만약 상대방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나 변호사는 “정부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나 변호사는 “운전 실력을 믿고 보험 없이 운전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항상 보험에 가입하고 안전 운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주엽 변호사 외의 전체 인터뷰는 상단의 팟캐스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프로그램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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