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ck@SBS] 이번주 핫 클릭!

Administrative Appeals Tribunal

Source: Supplied

지난 한 주간 방송된 SBS 한국어 프로그램의 핫이슈를 '[Click@SBS] 이번주 핫 클릭!'에서 청취자들의 반응과 함께 살펴본다.


지난 한 주 SBS 한국어 프로그램 온라인상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기사를 살펴본다.

이번주 청취자들의 시선을 가장 많이 사로잡은 기사는 바로 비자 심사가 강화됨에 따라 비자 기각에 따른 재심 청구가 급증해, 결과를 기다리는 건수가 6만건이 넘었다는 소식이었다.

디오스트레일리안 지의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2016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행정 재심 재판소(Administrative Appeals Tribunal)가 심사 중인 이민 및 난민 사례는 2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디오스트레일리안 지의 분석에 의하면 불복 신청 건수는 약 1만 7500건에서 약 6만2500건으로 급증했다.

새로운 분석에서는 영구 이민 프로그램 내 비자 거부 사례가 2016-17 회계연도에 비해 2017-18년도에는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비자관련 소식도 청취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호주는 현재 44개 나라와 워킹 홀리데이 비자협정을 맺고 있다. 하지만 추가로 13개 나라와 워킹 홀리데이 비자협정 체결을 추진 중이다.

현재 호주가 워킹 홀리데이 비자협정 체결을 위해 협상 중인 나라는 안도라, 브라질, 크로아티아, 피지, 인도, 라트비아, 멕시코, 모나코, 몽골, 필리핀, 솔로몬제도, 스위스 등이다.
시드니에 위치한 한 명문 사립 고등학교가 교사에게 성폭력을 당한 졸업생에게 공개 사과하는 신문 광고를 냈다는 소식에도 청취자들이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시드니 그래마 스쿨은 지난 28일자 시드니모닝헤럴드 신문 3 페이지에 광고를 싣고, 피해 학생과 가족에게 “깊은 유감”을 표하며 “전적으로 사과드린다”고 공개 사과했다.

가해 여교사는 지난 2016년 시드니 그래마 스쿨에 재직할 당시 3개월 간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졌고 2017년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여교사는 2018년 초 최소 7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이후 석방됐다.
일본항공(JAL)이 ‘스마일 서포트(Smile Support)’ 여행 서비스의 일환으로 예약 시스템에 아기가 탑승한 좌석을 표시한 아이콘을 도입해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좋은 아이디어. 큰 도움이 될 것”, “다른 항공사에서도 도입해야 한다”라고 칭찬을 하기도 했지만, 반대 의견을 제시한 누리꾼들도 줄을 이었고, 일부는 비행기 안에서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는 사람은 아기들만이 아니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번 주에는 또 사건 사고에 대한 기사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중 하나가 멜버른 북부에서 강간 후 살해된 피해 여성의 마지막 순간이 당시 통화 중이었던 여동생에 의해 알려졌다는 소식이었다.

사건 당일 이스라엘에 사는 여동생과 전화 통화 중이었던 아이아 마사위 양은 멜버른의 트램 정거장에서 내려 걸어가다 일면식도 없는 마약 중독자 코디 헤르만이 휘두른 쇠막대로 공격을 받았다.

공격을 받아 휴대폰을 바닥에 떨어트린 마사위 양은 이어 네 차례의 공격을 더 받은 후 비명 소리가 멈췄다고 동생 루바 양이 법정에서 밝혔다.

빅토리아 대법원은 범인이 마사위 양을 근처 공원 울타리 안으로 끌고 가 아홉 차례 이상 가격한 뒤 성폭행 후 목졸라 잔인하게 살해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난폭한 운전으로 인해 임산부가 차에서 떨어져 사망에 이르게 한 멜버른의 35세 남성이 상해 치사 혐의로 기소된 소식, 두 명의 여성이 뉴사우스웨일즈 북부에 있는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차에 치여 사망한 후 52세 여성이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소식, NSW 남부에서 교인들을 태운 그리피스 교회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도 청취자들이 많은 관심 보였다.

고국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이 내년 4월 15일 실시된다. SBS 한국어 프로그램은 호주에서 재외선거에 참여하는 방법에 대해 재외선거관 김동춘 영사로부터 들어봤다.
지난 8월 말 NSW보건당국이 호주 내 한국 커뮤니티에 A 형 간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한 데 이어 한인 마트에서 판매되는 ‘조개젓’ 제품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오염이 의심됨에 따라 리콜 조치에 들어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시드니와 ACT에서 6월 이래 발생한 A 형 간염 사례 8건 모두 한국 출신 호주 거주자에게서 발생해 NSW 보건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BS 한국어 프로그램은 A형 간염과 조개젓 사태에 대해 세바스챤 창모 권 호주 한인 의사회 회장으로부터 얘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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