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빅토리아 전역에 내일(9일) 총 화재 금지령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로 말리 지역을 비롯해 북부, 북동부, 북중부 지역이 극심한 폭염과 함께 높은 산불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당국은 위험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빅토리아 소방당국은 두 개의 주요 산불을 진압 중입니다. 북부 롱우드 지역에서는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하라는 지시가 내려졌고, 이로 인해 흄 프리웨이가 폐쇄됐습니다. 또 다른 산불은 뉴사우스웨일스와 접한 마운트 로슨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지상과 항공 장비가 동원돼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저기압대가 발달하면서 열대성 저기압 ‘코지(Koji)’로 발전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최근 홍수 피해를 입은 퀸즐랜드 북부 지역에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당 기압계는 현재 따뜻한 해수 위에서 세력을 키우고 있으며, 주말 사이 쿡타운에서 해밀턴 아일랜드 사이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 헬렌 레이드 예보관은 최근 몬순 홍수와 대규모 가축 피해를 겪은 지역 주민들에게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 머레이 와트 환경장관은 본다이 테러와 관련해 이번 주 중 로열커미션 발표 여부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와트 장관은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를 비롯한 고위 관계자들과 장관들이 성탄절 기간 내내 관련 사안에 대응하기 위해 작업을 이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정부가 호주 정보기관 검토를 위한 법안을 마련하고, 질리언 시걸 유대인 특사의 반유대주의 관련 권고안을 이행하는 등 매우 이례적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와트 장관은 정부가 이 사안의 중대성과 유대인 사회를 포함해 더 광범위한 국민들 사이에서 확산된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고국에서는 내란 재판 결심 공판을 하루 앞두고 오늘, 내란 특검 수사팀이 구형량을 정하기 위한 회의를 엽니다. 수사에 참여한 부장검사들과 특검보 전원, 그리고 조은석 특별검사도 회의에 참석할 전망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받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의 법정형은 사형이나 무기징역 또는 무기 금고뿐입니다. 그러나 군사반란을 일으켜 내란 수괴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도 결국 무기징역이 확정된 바 있어 실제 사형까지 선고되긴 쉽지 않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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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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