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호주 뉴스: 4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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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AP / Mark Baker/AP

주요 뉴스부터 환율, 날씨까지. 오늘의 호주 소식을 한국어로 간편하게 전해드립니다.


  • 마이크 페줄로 전 내무부 장관은 미국 정부에 호주가 중동 지역에서 어떤 지원을 원하는지 명확히 밝혀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 다시 한번 호주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란의 위협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방어하는 데 호주가 충분한 지원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호주의 지원을 요청했을 때 호주가 그 자리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페줄로 전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호주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군사 지원에 대한 공식적인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짐 차머스 연방 재무장관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 단체 헤즈볼라 간의 수주간의 교전 끝에 레바논에서 휴전이 발표된 것을 환영했습니다. 10일간의 교전 중단은 미국, 이스라엘, 이란 간의 전쟁을 완전히 종식시키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됩니다. 미국은 이란과의 휴전 조건으로 전 세계 연료 공급량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밖의 조건으로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핵무기를 생산하지 않는 것이 포함됩니다. 차머스 연방 장관은 추가적인 대화가 중동 지역에서 더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휴전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 전문가들은 연료비 상승세가 꺾일 때까지 호주 주요 항공사 중 어느 곳도 요금을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호주의 항공 요금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와 콴타스는 수익을 보호하기 위해 요금을 인상하고 운항 편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다만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측은 지난 15일 연료 가격의 급등이 자사의 수익 전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지난 3월 운임 인상을 발표했으나, 모든 조정은 새 회계연도까지 재검토될 예정입니다. 맥쿼리 대학교의 루리온 드 멜로 금융학 교수는 유가가 결국 하락하더라도 높은 운임 수준은 그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콴타스는 앞서 하반기 유류비가 기존 전망치보다 최대 8억 달러 증가한 33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 고국인 한국 국적 선박이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 대신 홍해를 통해 원유를 선적해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한국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한국으로 원유를 운송하는 첫 사례입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2023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분쟁 이후 홍해 운항자제를 권고해, 한국 국적 선박의 통항이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해수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대체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얀부항을 통해 원유 등 전략물자를 선적한 한국 선박에 대해 일부 운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환율

  • 1 AUD = 0.71 USD = 1060 KRW (오후 3시 기준)

내일의 날씨

  • 시드니: 맑음. 13도-21도
  • 멜번: 흐림. 11도-17도
  • 캔버라: 맑음. 0도-19도
  • 브리즈번: 맑음. 19도-30도
  • 애들레이드: 맑음. 11도-25도
  • 퍼스: 소나기. 15도-21도
  • 호바트: 흐림. 9도-14도
  • 다윈: 소나기. 24도-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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