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7월 2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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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AP / Lukas Coch

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수잔 리 야당 대표, 경제 생산성 문제 지적…연방 정부 비판
  • 만성 통증 앓는 호주인, 74% 무시 경험…4분의 3, 정신 건강 문제
  • 퀸즐랜드, 엠폭스 접촉자 추적…지역 사회 접촉자 19명
  • 수잔 리 자유당 연립 대표는 연방 정부가 경제 생산성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지표는 경제 성장, 실질 임금 및 전반적인 생활 수준의 원동력입니다. 지난 10년간 호주의 생산성 증가율은 연평균 0.2%에 불과해 선진국 중 최하위권에 속합니다. 다음달 국가 생산성 회의가 개최돼 해결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앤드류 리(Andrew Leigh) 연방 생산성 담당 차관은 정부가 수십 년에 걸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만성 통증을 앓고 있는 호주인 74%는 무시당한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한 48%는 의료 전문가의 편견을 경험하는 등 낙인으로 인해 계속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주인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호주 만성통증협회에서 발표한 이 연구에 따르면, 만성 통증 환자의 거의 4분의 3이 통증으로 인해 정신 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거의 3분의 2는 일을 할 수 없고 재정적 부담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니콜레트 엘리스(Nicolette Ellis) 호주 만성 통증 협회장은 약 360만 명의 호주인이 만성 통증의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호주 보건 당국은 엠폭스 바이러스로 입원한 남성에게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접촉자 추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아프리카 여행에서 돌아온 후 브리즈번 남쪽에 있는 로건 병원에 내원한 후 클레이드1(Clade 1) 변이 진단을 받았습니다. 팀 니콜스(Tim Nicholls) 퀸즐랜드 보건장관은 해당 환자가 귀국 당시에는 전염성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역 사회와 병원에서 제한된 수의 사람들이 노출됐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환자와 접촉한 지역사회 접촉자는 19명, 병원 접촉자는 40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환율
  • 1 AUD = 0.65 USD = 905 KRW (오후 3시 기준)

내일의 날씨
  • 시드니: 소나기. 11도-20도
  • 캔버라: 소나기. 2도-15도
  • 멜번: 소나기. 11도-15도
  • 브리즈번: 소나기. 13도-22도
  • 애들레이드: 소나기. 9도-13도
  • 퍼스: 소나기. 7도-16도
  • 호바트: 소나기. 6도-17도
  • 다윈: 맑음. 19도-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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