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방화 살인 용의자, 마체테 소지한 채 기차에서 체포

FATAL HOUSE FIRE SYDNEY

NSW Police on scene following a house fire that resulted in the death of an 80 year old man in the suburb of Croydon, in Sydney, Wednesday, May 28, 2025. (AAP Image/Bianca De Marchi) NO ARCHIVING Source: AAP / BIANCA DE MARCHI/AAPIMAGE

크로이돈의 한 주택에서 80세 남성을 살해하고, 방화한 뒤 주유소를 턴 혐의를 받는 50세 남성이 긴 정글용 칼인 마체테를 바지에 찬 채 기차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Key Points
  • 시드니 크로이돈의 주택 화재 현장에서 80세 남성 시신 발견
  • 방화 살인 용의자인 50세 남성, 범행 후 담배를 훔치기 위해 주유소 턴 뒤 도주
  • 15시간 수색 끝에 마체테 바지에 찬 채 기차 안에서 경찰에 체포
시드니에서 주택을 방화해 80세 남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세 남성이 마체테를 소지한 채 기차 안에서 체포됐습니다.

시드니의 한 주택에서 80세 노인을 살인하고 집을 불태운 혐의를 받는 한 남성이 마체테 칼을 바지에 찬 채 기차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크로이돈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르고 담배를 훔치려고 주유소를 턴 50세 남성을 15시간의 추격 끝에 체포했습니다.

지난 28일 수요일 아침 경찰은 크로이돈의 불에 타 전소된 가정 집에서 80세 노인의 시신을 발견한 바 있습니다.

크리스틴 맥도날드 버우드 경찰 소장은 사망한 남성과 체포된 남성은 서로 아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습니다.

맥도날드 소장은 “체포된 남성은 그 집에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며 경찰에 이미 신원이 알려진 인물”이라며 “현재 경찰 수사에 협조 중인 80세 여성과 50세 남성 그리고 사망한 80세 남성 모두가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체포된 남성을 상대로 방화, 살인, 무기 소지 및 강도 혐의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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