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인니, 공군·해군 합동 군사 훈련 실시
- 발리서 마약 혐의로 호주인 남성 체포…마약 191g 입수
- 호주, 미국산 소고기 수입 허용 검토
- 호주와 인도네시아가 합동 군사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군사 훈련이 이뤄지는 인도네시아의 모로타이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유적지로 미국이 필리핀에서, 호주가 보르네오에서 작전을 펼쳤던 중요한 장소입니다. 리처드 말스 연방 국방부 장관과 자프리 잠소딘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은 자카르타에서 회담을 갖고 안보 문제를 논의한 후 공군과 해군 합동 훈련을 발표했습니다.
- 발리에서 호주인이 마약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발리 마약청의 마약 근절 책임자는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한 호주인 남성의 수하물에서 의심스러운 물건이 발견돼, 그를 체포했으며 함께 체포된 인도인 남성도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고 말했습니다. 발리 당국은 이 호주 남성이 1988년부터 발리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마약이 발리에 도착하기 전 로스앤젤레스와 필리핀에서 배송됐으며, 191그램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 호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무역 관세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미국산 소고기 수입은 국가 생물보안 프로토콜을 훼손하지 않는 경우에만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크 버틀러 연방 보건부 장관은 채널 세븐을 통해 호주는 소고기 수입 기준을 낮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버틀러 장관은 "미국에서 사육되고 미국에서 도축된 미국산 소고기는 이미 호주로 수출될 수 있다"며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국경을 넘어 사육된 후 미국으로 반입돼 미국에서 도축되는 소고기는 다른 문제로 이 문제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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