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빅토리아주 전역에 극심한 폭염과 함께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멜번과 질롱의 기온은 45도, 밀두라는 4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산불이 주택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아고(Dargo), 월와(Walwa), 롱우드(Longwood), 칼라일 리버(Carlisle River) 등 4개 지역에 대피 경보가 발령된 상태로 수천 명의 주민들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빅토리아 이머전시 앱(Vic Emergency App), 빅토리아 소방국(CFA) 웹사이트, 지역 커뮤니티 라디오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뉴사우스웨일스주 마운트 호프 일대에서 삼중살인 사건의 용의자 줄리언 잉그램을 찾기 위해 100명이 넘는 경찰과 수색대가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색은 사건 발생지인 레이크 카젤리고에서 시작돼 목요일 이후 마운트 호프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는 용의자가 해당 지역에서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번 수색은 현재 6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임신 중이던 전 연인 등 3명을 총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7세 용의자 잉그램은 여러가지 혐의로 보석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잉그램이 무장을 하고 있고 매우 위험할 수 있다며, 목격 시 절대 접근하지 말고 즉시 트레플 제로(000)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관련된 휴대전화 영상이나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 정보가 있는 경우 크라임스토퍼(Crimestoppers)를 통해 제보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 연방 교육부 장관이 학교에서 자외선 차단제(Sunscreen) 바르는 시간을 의무화하는 방안에 찬성 의사를 밝혔습니다. 수백 명의 의료 전문가들은 공개서한을 통해 주 및 테리토리 정부가 이를 시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조치는 호주 젊은층의 가장 치사율이 높은 암인 흑색종(melanoma) 등 피부암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제이슨 클레어 교육부 장관은 이번 사안이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몇 년 전 흑색종 진단을 받았는데, 아마도 운동장이나 크리켓 경기 중 모자나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쓰지 않은 것이 원인일 수 있다”며 “다행히 다리의 점이 색이 변하는 것을 발견하고 병원에 간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호주 피부보호 캠페인 썬스마트(SunSmart)에 따르면 호주인 두 명 중 한 명은 평생 한 번 이상 피부암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매년 약 2000명이 피부암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 프랑스 하원이 15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법안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호주 사례를 참고해 추진을 촉구한 뒤 통과된 것입니다. 하원 의원들은 찬성 116표, 반대 23표로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후 상원 심사와 최종 표결을 거치게 됩니다. 이번 프랑스 법안은 호주가 약 한 달 전 세계 최초로 15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 계정 보유를 금지한 조치와 유사합니다. 해당 규제는 틱톡, 유튜브, 스냅챗, 인스타그램 등 주요 플랫폼에 적용됩니다.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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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
- 시드니: 화창. 17도-32도
- 캔버라: 매우 더움. 17도-44도
- 멜번: 대체로 맑음. 18도-29도
- 브리즈번: 화창. 19도-33도
- 애들레이드: 구름 높고 따뜻. 20도-30도
- 퍼스: 맑음. 16도-28도
- 호바트: 오전 구름. 15도-25도
- 다윈: 천둥번개. 25도-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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