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 전국 오늘 40도에 이르는 기록적 폭염 예보
- 줄어드는 공실률, 올라가는 임대료… 숨돌릴 틈 없는 세입자들
- 콜롬비아 외무부 장관 “미 군사행동 시 국가와 국민 수호”
- 이 대통령, 중국 권력 서열 2·3위 만나 "관계 발전 의지 재확인"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오늘 호주 전역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예보되며 산불 경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호주와 빅토리아, 태즈매니아, ACT 수도 준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일부 지역이 주말까지 40도 안팎의 극심한 더위를 겪을 전망입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폭염이 30명 이상이 숨지고 수백만 헥타르가 불탄 2019~20년 ‘블랙 서머’ 산불 시즌 이후 가장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폭염은 남호주와 빅토리아 주에서 먼저 시작될 것으로, 남호주 전역의 기온은 섭씨 40도 초중반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애들레이드는 42도, 일부 내륙과 남동부 지역은 최고 47도에 이를 수 있습니다.
지난해 호주 전역 임대 주택들의 공실률이 점점 더 낮아지며 세입자들은 사실상 아무런 숨을 돌릴 여유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대료 또한 계속 올라갔습니다. 부동산 데이터 업체 코탈리티(Cotality)가 이번 주 발표한 분기별 임대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임대료는 연간 5.2% 상승해 전국 중위 임대료가 주당 681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세입자들은 코로나 19 이후 급격하게 임대료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근 5년간 임대료 지수는 42.9% 급등해, 중위 임대료 기준으로 주당 204달러가 추가로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9월 분기까지 3개월 동안 0.9% 올랐던 임대료는, 12월 분기에는 1.3%로 상승 폭이 더 확대됐습니다.
콜롬비아 외무부 장관이 미국이 군사 행동에 나설 경우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은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 니콜라스 마두로를 체포한 군사 작전을 벌인 지 며칠 만에 나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후 콜롬비아가 국제 코카인 거래에 연루돼 있다며, 유사한 군사 조치를 추가로 취할 수 있다고 위협해 왔습니다. 콜롬비아의 로사 욜란다 비야비센시오 외무 장관은 최근 위협에 대해 보고타 주재 미국 대사와 만나 공식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에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증명했다며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 이어 6일인 어제는 중국내 권력 서열2·3위인 최고위급 인사인 리창 총리와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리 총리에게 양국 관계 복원 의지를 거듭 내비쳤고, 리 총리도 중국은 한국과의 관계를 중요한 위치에 두고 있다며, 협력의 범위와 깊이를 확대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중국 최고위 인사들과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뜻을 모은 이 대통령은 베이징을 떠나 상하이로 이동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상하이에서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 참석과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