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 미 의약품 관세 부과 막기 위해 로비 활동
- 정부, 74가구·125명에 영구적 저비용 주택 제공
- H-5형 조류 인플루엔자 방지 위해 280만 달러 자금 지원
- 마크 버틀러 연방 보건부 장관은 호주 정부는 미국이 의약품과 의료 제품에 과도한 관세를 부과하지 않도록 로비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버틀러 연방 장관은 채널 7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국가에서든 미국으로 수출되는 혈액 및 혈장 제품과 의약품이 250%의 관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글로벌 관세가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시행되기 시작한 시점에 이뤄졌습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정부와 야당은 호주인들이 의약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의약품 혜택 제도(PBS)가 보호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버틀러 연방 장관은 미국에서 수입되는 의약품이 호주에서 관세 대상이 아니듯, 호주 수입품에도 동일한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타냐 플리버섹 연방 사회서비스부 장관은 74채의 신규 저소득층 주택 개방이 연방 정부가 주택 가격 부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보로니아 아파트는 주택 호주 미래 기금의 첫 번째 단계에서 건설됐으며, 74가구 125명에게 영구적으로 저비용 주택을 제공할 것입니다. 입주 예정자 중 절반 이상이 홈리스 위험에 처해 있거나 주거 환경이 열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플리버섹 연방 장관은 이 아파트들은 호주 전역에서 건설 중인 5만5000채의 사회주택 및 저렴한 주택 중 74채라고 설명했습니다.
- 연방 정부는 치명적인 H-5형 조류 인플루엔자 유행으로부터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변종은 상업적 농업과 토착 야생동물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머레이 와트 연방 환경부 장관은 초기 280만 달러의 투자가 미래의 유행에 대비하고 이미 위협받고 있는 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지원금 발표는 곧 진행될 예정이며, 23개 동물원과 기관에 자금이 지원돼 사육 번식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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