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국민당 새 대표 맷 캐너번… 제조업 확대·출산율 증가 강조
- 호주 외국인 입국 제한 법안 추진에 난민 단체 우려
- 중동서 호주인 3000 명 귀국… 추가 이동 지원
- 한국 ‘노란봉투법’ 시행… 노동권 강화 기대와 우려
주요 뉴스
- 호주 국민당의 새 대표로 선출된 맷 캐너번 의원이 호주 제조업 확대와 출산율 증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45세의 퀸즐랜드 출신 상원의원인 캐너번 의원은 이번 주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 전 대표의 사임으로 열린 당내 경선에서 새로운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캐너번 의원은 브리짓 매켄지와 전 부대표 케빈 호건 등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3자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캐너번 신임 대표는 현재 연방 정부 아래에서 호주가 그동안 위대하게 만들었던 요소들을 잃어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캐너번 대표는 호주가 가진 강점을 활용하면 충분히 상황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 연방 정부가 일부 외국인의 호주 입국을 일시적으로 제한할 수 있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난민 단체들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연방 정부는 이민법(Migration Act) 개정안, 이른바 ‘2026년 제1차 조치 법안’을 통해 내무장관이 특정 임시 비자를 가진 사람들의 호주 입국을 최대 6개월 동안 금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내무부 이민 담당 책임자인 클레어 샤프 국장은 의회 조사에서 정부가 이 법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난민 단체들은 이번 법안이 분쟁을 피해 도망치는 사람들의 안전한 입국을 막는 데 사용될 수 있다며 법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이란계와 레바논계 호주인 가족들은 가족 행사 참석을 위해 관광비자로 방문하는 경우까지 입국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중동 지역에서 3000 명이 넘는 호주인이 귀국했으며, 추가 항공편도 현재 이동 중이라고 페니 웡 외교장관이 밝혔습니다. 웡 장관은 쿠웨이트와 바레인 공항이 폐쇄된 상황에서 호주 정부가 협력 국가들과 함께 승객들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까지 버스로 이동시키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일반 상업 항공편을 통해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됩니다. 다만 웡 장관은 현재로서는 영사 지원에 여전히 한계가 있으며, 일반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탈출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한국에서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오늘부터 시행됐습니다. 이 법은 파업 등 쟁의행위에 대해 기업이 노동조합이나 노동자 개인에게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나 가압류를 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하청 노동자가 원청 기업과 교섭할 수 있도록 사용자 범위를 확대한 것도 주요 내용입니다. 노동계는 노동자의 단체행동권을 보호하는 조치라며 환영하고 있지만, 경제계는 불법 파업 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노란봉투법’이라는 이름은 2014년 쌍용차 파업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시민들이 성금을 노란 봉투에 담아 전달했던 운동에서 유래했습니다.
환율
- 1 AUD = 0.72 USD = 1051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맑음 21도-27도
- 캔버라: 맑음 14도-26도
- 멜번: 흐림 13도-19도
- 브리즈번: 맑음 19도-34도
- 애들레이드: 맑음 14도-23도
- 퍼스: 맑음 23도-29도
- 호바트: 소나기 11도-17도
- 다윈: 소나기 25도-31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팟캐스트는 여기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