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이스라엘 총리,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호주·유럽 비판
- 와트 연방 환경부 장관, 남호주 해양 문제 사과
- 이재명 대통령-베트남 당 서기장, 정상회담 개최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호주와 일부 유럽 국가들을 직접 비판하며,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을 부끄러운 일이라고 묘사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군대의 새로운 공격을 포함하는 계획을 발표하는 연설에서 이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하마스 격퇴' 제안에 대해 다수결로 승인했으며, 전쟁 종식을 위한 다섯 가지 원칙을 채택했습니다. 라메시 라자싱엄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국(OCHA) 국장은 확대된 군사 작전이 이미 심각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머레이 와트 연방 환경부 장관은 남호주에서 악화되고 있는 해양 문제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또 당국이 해조류 번식으로 인해 광범위한 해양 생물이 죽어가고 있는 상황에 대응이 너무 늦었다고 밝혔습니다. 3월 남호주에 해조류 번식이 처음 발견된 이후 수만 마리의 해양 생물이 죽었으며, 이루 해안선을 따라 번식이 확산됐습니다. 와트 연방 환경부 장관은 공식 대응이 보다 신속했어야 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와트 연방 장관은 ABC를 통해 정부가 최근 발표한 공동 자금 지원 2800만 달러 패키지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오전 국빈 방한 중인 베트남 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개최했습니다. 두 정상은 핵심 참모만 배석하는 소인수 회담을 가진 뒤, 확대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만남의 핵심 성과로, 양국 정상 간 유대와 신뢰 구축을 꼽았습니다. 특히 오는 2030년까지 양국 교역 규모 15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공감대를 이뤘다고 강조했습니다.
환율
- 1 AUD = 0.65 USD = 905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소나기. 9도-18도
- 캔버라: 맑음. -1도-16도
- 멜번: 소나기. 7도-16도
- 브리즈번: 흐림. 10도-22도
- 애들레이드: 소나기. 11도-17도
- 퍼스: 맑음. 7도-23도
- 호바트: 소나기. 5도-15도
- 다윈: 맑음. 19도-32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