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야당, 알바니지 정부 미 관세 협상 실패 직격
- 서호주서 규모 4.6 규모 지진 발생
- 유엔식량기구, 가자지구 지원 물량 공급 부족 우려
- 야당은 앤소니 알바니지 정부가 미국 관세 협상을 실패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현재까지 어떤 국가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0% 기본 관세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상품의 기본 관세율이 15% 또는 20%로 인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테드 오브라이언(Ted O'Brien) 야당 부대표는 총리가 모든 노력을 기울여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주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서호주 웨이트벨트(Wheatbelt) 지역 와일카체임(Wyalkatchem) 마을 근처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오사이언스 오스트레일리아(스(Geoscience Australia)의 국가 지진 경보 센터는 현지 시간 오전 2시 1분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7시 35분기준, 지오사이언스 오스트레일리아 지진 웹사이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520건의 보고가 접수됐습니다. 보고의 대부분은 퍼스 주변에 집중돼 있지만, 동쪽으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보고가 접수됐습니다. 트레버 앨런(Trevor Allen) 지진학자는 보고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 유엔 식량 기구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로 더 많은 물자를 반입할 수 있도록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인도주의 지원 물량의 절반만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통합 식량 안보 단계 분류(IPC)가 가자지구를 기아 선언 직전 단계에 이르렀으며, 즉각적인 조치가 없으면 '광범위한 사망'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과 맞물려 발표됐습니다. 세계식량계획(WFP)의 지역 프로그램 고문인 로스 스미스(Ross Smith)는 그들이 식량과 영양 지원의 최소한만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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