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총선 이후 현재의 의석 구조
2016년 상하원 해산을 통한 조기 총선이 실시됐으며 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하원 의석에서 76석을 확보하며 연방 정부를 구성했습니다.
총 150석의 하원 의석 중 자유당-국민당 연립은 현재 74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노동당이 69석을 얻은 가운데 , 다른 정당과 무소속 의원이 7석의 하원 의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4석/ 센터 얼라이언스 1석/ 녹색당 1석/ 카터스 오스트레일리안 당 1석/ 맥 고완 전 의원은 사퇴)
총 76석의 상원 의석 중 자유당 연립이 31석, 노동당이 26석, 녹색당이 9석, 폴린 핸슨 당수가 이끄는 원내이션당이 2석, 센터 얼라이언스가 2석, 그외 무소속과 군소 정당이 6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9년 연방 총선에서는
올해 연방 총선에서는 기존의 150석보다 1석 늘어난 151석의 하원 의원을 선출하게 됩니다 (2016년 총선 당시와 비교해 본다면 남부 호주 주의 ‘포트 애들레이드(Port Adelaide)’ 선거구가 사라진 대신에 빅토리아 주의 ‘프레이저(Fraser)’ 선거구와 ACT의 ‘빈(Bean)’ 선거구가 추가됐습니다)
하원 의석 151석 중 과반에 해당하는 76석 이상의 하원 의원을 배출한 정당이 연방 정부를 구성하게 됩니다.
2016년 상하원 해산을 통한 조기 총선이 실시된 관계로 당시 상원 의회 76명 모두를 뽑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상원 의원 40명을 선출하게 됩니다. (상하원을 동시에 새로 뽑은 다음 총선에서는 상원 의석 40석을 다시 뽑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는 총 1514명의 후보자가 출마했습니다. 연방 상원 의원 40석에 도전하는 후보자는 458명, 151석의 하원 의석에 도전하는 후보자 수는 1056명을 기록하며, 상원 의원의 경쟁률은 11.45:1, 하원 의원의 경쟁률은 7:1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총선을 위해 투표 자격이 있는 호주 전체 유권자의 96.8 퍼센트가 유권자 등록을 마쳤습니다. 1624만 4248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고, 이는 2016년 연방 총선 당시와 비교할 때 유권자 등록인 수가 75만 명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투표 당일에는?
인터랙티브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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