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스테갈 의원, 정치 광고 허위 정보 해결 촉구…AI·딥페이크 위험 증가
- 태국·캄보디아, 28일 말레이시아서 회담 개최 합의…트럼프, 회담 공로 주장
- 미국, 마지막 관세 주요 협상국은 '한국'…반도체, 협상 압박 요인
- 자리 스테갈(Zali Steggall) 의원은 정치 광고의 허위 정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테갈 의원 연방 정부가 자신의 법안을 지지하거나, 해당 문제와 관련된 만료된 법안을 재상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스테갈 의원의 법안은 정치 광고에 포함된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기만적인 내용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또한 호주 선거 관리위원회가 민원을 접수하고, 해당 내용을 제거할 수 있는 집행 권한을 부여합니다. 스테갈 의원은 AI 콘텐츠와 딥페이크가 초래하는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태국과 캄보디아는 28일 오후 말레이시아에서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회담에선 최근 발생한 전투를 종결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난 24일 국경 전투가 발발한 이후로 최소 33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사망했으며, 수천 명의 태국인과 캄보디아인이 강제 이주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회담을 주선한 공로를 주장했습니다.
- 8월 1일 상호 관세 부과를 앞두고 미국이 EU와의 무역협상 타결에 이어 중국과도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마지막 주요 협상국은 한국이 될 전망입니다. 중국과의 무역 협상을 끝낸 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관세 협상 시한 하루 전인 31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납니다. 촉박한 협상 일정 속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반도체 관세를 2주 뒤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와 함께 대미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에 대한 관세는 막판 협상 타결을 앞두고 한국에 큰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환율
- 1 AUD = 0.65 USD = 906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소나기. 9도-18도
- 캔버라: 소나기. 3도-12도
- 멜번: 소나기. 6도-13도
- 브리즈번: 맑음. 8도-21도
- 애들레이드: 소나기. 8도-13도
- 퍼스: 흐림. 4도-16도
- 호바트: 소나기. 7도-11도
- 다윈: 흐림. 21도-31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