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스 3분 브리핑: 2026년 3월 9일 월요일

Two football players stand on the pitch wearing yellow and green jerseys

호주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마틸다스는 한국과의 경기에서 간신히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Source: AAP / Dean Lewins

오늘의 호주 뉴스를 짧고 간단하게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이란 "차기 최고지도자 선택은 국민의 몫"…트럼프 개입 주장 일축
  • 녹색당 "이란 공격 받은 걸프 국가 군사지원 반대"
  • 노던테리토리 대홍수…20여 년 만에 최고 수위
  • 마틸다스, 한국과 3대3 무승부…조 1위 내줘

  •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여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이를 일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이란 최고지도자 선출 과정에 자신도 관여하길 원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지난 1월 미군이 베네수엘라의 당시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를 체포한 이후 후임 지도자 선출 과정에 미국이 관여했던 사례와 유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새 지도자를 선출하는 역할을 맡은 이란 한 관계자는 이미 투표가 진행됐으며 결과가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차기 지도자는 오직 이란 국민이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 호주 녹색당이 이란의 공격을 받은 걸프 국가들에 군사 지원을 제공하는 모든 계획에 반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당연립은 이 사안과 관련해 정부에 브리핑을 요청했습니다. 야당 외교·안보 담당 제임스 패터슨 의원은 페니 웡 연방 외교장관이 언급한 군사 지원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녹색당 국방 담당 대변인 데이비드 슈브리지 의원은 SBS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지원은 호주의 국익에 반하는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호주가 현재 확대되고 있는 분쟁에 더 깊이 개입하게 될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 호주 노던테리토리에서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하면서 주민 대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캐서린 강 수위는 지난 7일 밤 캐서린 브리지 지점에서 19.2m까지 상승해 20여 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 수위는 다리 상판을 넘어선 수준으로, 약 6000명이 거주하는 캐서린 지역 외곽에서 발생했던 2006년 홍수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당국은 추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외딴 지역 주민 수백 명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헬렌 리드는 노던 테리토리의 홍수 상황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호주 여자 축구대표팀 마틸다스가 한국과 3대3 무승부를 기록하며 한국에 조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호주와 나란히 2승 1무, 승점 7을 기록한 한국은 골 득실에서 호주에 한 골 차로 앞서며 조 1위에 올랐습니다. 마틸다스는 이번 주 퍼스에서 열리는 8강전에서 B조 2위 팀과 맞붙게 되며, 상대는 9일 시드니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중국 또는 북한 가운데 한 팀이 될 예정입니다. 한국은 14일 B조나 C조의 3위와 8강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마틸다스의 조 몬테무로 감독은 한국과의 경기에서 배울 점이 있었다며 이제 팀의 초점은 8강전에 맞춰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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