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가족 단위의 수영 장소로 유명한 닐슨 파크와 샤크 비치 인근에서 상어 공격 발생
- 13세 소년 심각한 다리 부상으로 중태
- 해변 폐쇄… 물에 들어가지 말 것 권고
많은 사람이 찾는 시드니 해변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은 13세 소년이 심각한 다리 부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일요일 오후 4시 20분경 상어 공격에 대한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대가 시드니 동부 보클루스에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소년이 닐슨 파크 인근 샤크 비치에서 뉴사우스웨일스 경찰과 수상경찰에 의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상 경찰관들은 의료용 지혈대 2개를 소년에게 부착하고 경찰 선박에서 응급 처치를 시행했습니다. 이후 보트를 타고 인근 로즈베이 와프로 옮겨져 뉴사우스웨일스 구급대원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구급대는 소년의 상태가 위독하기 때문에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성명에서 대형 상어로 의한 부상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일은 그물망이 설치되어 있는 가족단위의 수영 장소로 유명한 닐슨 파크와 샤크 비치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일이 발생한 후 해변은 폐쇄됐고 수영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타라 모리아티 농림부 장관은 소년을 공격한 것으로 보이는 상어의 종을 식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리아티 장관은 시드니 동부의 항구 해변에서 일요일 오후 수영을 하던 청소년이 비극적인 상어 공격을 받았다며 “당시 해변에는 젊은이들이 많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57세 남성이 시드니 북부 롱리프 해변에서 서핑하던 중 상어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또한 11월에는 뉴사우스웨일스 중북부 외딴 해안가에서 20대 스위스 관광객이 수영하다 상어의 공격을 받고 목숨을 잃은 바 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팟캐스트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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