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라 산책로서 '파이프폭탄' 11개 발견…41세 체포

A split image shows two similar galvanised steel pipe bombs with threaded end caps lying outdoors, one on dry dirt next to a concrete edge and the other on a bed of dry leaves and bark.

Almost a dozen pipe bombs were found strewn along parkland footpaths in Canberra last week. Source: Supplied / ACT Policing

캔버라 북서부 기닌데라 호수 인근 산책로에서 파이프폭탄 여러 개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41세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캔버라 북서부 기닌데라 호수 인근 산책로에서 파이프폭탄 여러 개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41세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테러와의 연계 정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수도 캔버라에서 보행로 등에 폭발물을 흩뿌린 혐의를 받는 41세 남성의 범행 동기는 현재까지 경찰 수사에서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이 남성은 캔버라 북서부 벨코넨의 버닝스 매장에서 파이프폭탄 제조에 필요한 물품을 훔치거나 구입한 뒤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주 공원 산책로에서 시민들이 처음 이 물체들을 발견했으며, 지난 15일 기닌데라 호수 인근 약 1km 구간에서 최소 11개가 확인됐습니다.

호주 수도 준주(ACT)경찰의 사무엘 해리스 형사는 “시민 제보와 수사가 결합돼 토요일 벨코넨의 용의자 주거지를 특정했고, 파이프폭탄 조립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물품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용의자는 같은 날 밤 시 북부 건갈린의 한 유닛에서 체포됐으며, 19일 ACT 치안법원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해리스 형사는 용의자가 단독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테러와 관련된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용의자에게는 금지된 위험물질의 무단 제조, 금지 무기 소지, 절도 혐의가 적용됐으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으로 추가 혐의가 더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발견된 원통형 폭발물 가운데 일부는 폭발 흔적이 있었고, 일부는 완전한 상태로 수거됐습니다.

현재까지 폭발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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