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의 한 운전자가 주행 중인 차량에서 소변을 보는 장면이 촬영돼 온라인에서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모나시 프리웨이를 달리던 흰색 토요타 하이럭스 차량의 뒷좌석 문이 열린 채, 한 남성이 몸을 밖으로 내밀고 소변을 보는 모습이 다른 운전자에 의해 촬영됐습니다.
뉴스닷컴닷에이유에 따르면 SNS 영상 속 남성은 차량이 계속 달리는 동안 웃는 모습까지 담겨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SNS에서 1만 2천 건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됐고, 다수의 누리꾼들은 “역겹다”, “위험하고 무례한 행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차를 세우는 게 그렇게 어렵나”, “존중이 전혀 없다”는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반면 일부는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았다”, “과민 반응”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빅토리아주 법에 따르면 이와 같은 행동은 여러 위반 사항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주행 중 문을 여는 행위, 신체 일부를 차량 밖으로 내미는 행위, 안전벨트 미착용은 각각 수백 달러의 벌금과 벌점 대상입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의 노상 방뇨는 약 2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더 무거운 처벌도 가능합니다.
빅토리아 경찰은 현재 해당 영상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입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팟캐스트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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