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호주소매업협회, 로이모건: 2025년 박싱데이 지출액 16억 달러 전망
- 가정 용품에 4억 7600만 달러, 의류와 신발에 2억 1600만 달러 지출 예상
-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한 주간 매출액 38억 3200만 달러 전망
호주인의 12월 26일 박싱데이 지출액이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16억 달러에 달할 전망입니다.
호주소매업협회와 로이모건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호주인들은 가정 용품에 4억 7600만 달러, 의류와 신발에 2억 1600만 달러, 백화점에서 1억 2300만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하는 돈도 1억 4100만 달러, 소규모 소매업체에서 사용하는 돈도 2억 21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호주소매업협회의 크리스 로드웰 최고경영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호주에서 소매업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다며 “소매업 부문의 회복력과 최고의 할인 행사로서 박싱데이의 지속적인 매력을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드웰 최고 경영자는 “호주 현지 매장이든 전국 체인점이든, 온라인 소매업체든 이곳에서 구매하면 다시 현지 일자리, 교육, 임금, 지역 사회 투자로 이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비교 웹사이트 파인더에 따르면 호주인 3명 중 1명은 올해 박싱데이에 쇼핑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파인더의 레베카 파이크 씨는 제품 가격을 미리 확인해두고 쇼핑할 때 실제 할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를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한편 할인 행사와 선물카드 할인 행사 등에 힘입어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한 주간 매출액 역시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38억 32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팟캐스트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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