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지 총리·리 야당 대표, 본다이 참사 속 크리스마스 메시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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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리 야당 당수와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 Source: Supplied / AAP/MICK TSIKAS/AAPIMAGE

본다이 총기 참사 이후 맞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와 수잔 리 야당 대표는 각각 메시지를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을 추모하고 사회적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와 수잔 리 야당 대표가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본다이 총기 참사로 인해 올해 연말이 많은 이들에게 다른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호주인들이 마음속에 깊은 슬픔의 무게를 안고 있다며, 서로를 위로하고 연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리 야당 대표 역시 희생자와 유가족을 추모하며, 공동체가 함께 아픔을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크리스마스가 사랑과 연민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때, 생명을 빼앗긴 이들과 삶이 영원히 바뀐 이들을 애도하며, 어둠 속에서도 유난히 밝게 빛났던 놀라운 용기에 함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가장 힘든 순간에도 호주인의 진면목이 드러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리 야당 대표는 호주가 본다이 공격으로 큰 충격을 받은 유대인 커뮤니티와 연대할 것이라며 “이런 순간들은 우리를 시험한다”라며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지키기로 선택하는지를 묻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리 대표는 또 “증오와 극단주의, 반유대주의는 호주에 설 자리가 없다”라며
“우리 국가의 힘은 품위와 용기, 그리고 함께 서려는 의지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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