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남부 호주에 닥친 강력한 폭풍우로 송전설비가 파손되면서 주 전체에 전력공급이 중단되는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에너지 안보가 항상 핵심 우선 사항이어야 하는데", "다수의 주 노동당 정부가 몇 년간 극히 공격적이고 비현실적인 우선순위와 재생에너지 목표를 세웠고, 에너지 안보에는 거의 또는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며 재생에너지 논쟁에 불을 붙였다.
남부 호주는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비율이 가장 큰 주이다. 현재 40%가 넘는 전력을 풍력, 태양력 같은 재생에너지원에서 얻고 있고, 2025년까지 그 비율을 50%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최근 남부 호주 정전 사태 후 재생에너지 목표가 재고돼야 한다는 연방 정부 주장에 대해 사만타 헵번 디킨대 교수는 '이런 주장을 하는 정치인들이 과연 현 에너지 상황에서 에너지 안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는 하는 것이냐'고 물으며 이를 반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