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동계 올림픽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호주와 한국이 나란히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호주는 이른바 ‘모굴 매직’에 힘입어 역대 동계올림픽 최고 성적 경신을 바라보고 있으며, 종합 순위에서도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모굴 스키에서의 선전이 전체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그 중심에는 자카라 앤서니가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호주 대표팀의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안정적인 기술과 과감한 도전으로 결선 무대를 장악하며 ‘모굴 강국’의 위상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호주가 눈 종목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로 분석됩니다.

한국 역시 새로운 얼굴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은 10대의 나이로 세계 정상에 오르며 세대교체의 상징으로 떠올랐습니다.
과감한 공중 연기와 완성도 높은 기술 구성으로 심판진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한국 스노보드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메달 기대주인 쇼트트랙에서는 대표팀이 여자 3,000m 계주에서 짜릿한 역전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대표팀에 금메달 한 개를 추가했습니다.
폐막을 앞둔 이번 대회는 호주의 저력과 한국의 미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은 일정에서도 추가 메달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두 나라 모두 다음 올림픽을 향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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