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2026년 말 개항하는 서부 시드니 국제 공항, 매트로 개통 무기한 연기로 대중 교통 문제 발생
- NSW 주 정부, 러드넘과 세인트 메리스 오가는 30분 간격 무료 공항 셔틀 버스 발표
- 공항 메트로 노선은 법적 분쟁으로 지난 12월 개통이 무기한 연기, 개통 시점 불투명
올해 말 개항하는 서부 시드니 국제 공항(Western Sydney International Airport)에 무료 셔틀 버스가 운행됩니다.
이미 한 차례 연기돼 2027년 12월 개통이 예정돼 있던 공항 메트로 노선이 지난 12월 무기한 연기된 데 따른 임시 대책입니다.
무료 공항 버스는 공항이 문을 여는 첫 항공편 일정에 맞춰 투입되며, 러드넘(Luddenham )과 세인트 메리스(St Marys) 기차·버스 환승센터를 오가게 됩니다.
이동 시간은 정상 교통 상황에서 약 30분으로, 당초 계획됐던 메트로 이동 시간보다 두 배가량 더 소요됩니다.
버스는 주 7일 하루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4시 30분부터 자정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새벽 1시까지 운행됩니다.
이번 무료 셔틀 버스 서비스는 내년 개통 예정이던 시드니 메트로 서부 시드니 공항 노선이 완공될 때까지 운영되며, 메트로 개통 이후에는 단계적으로 종료될 예정입니다.
NSW주 교통부는 공항 이용객 증가에 따라 버스 운행 횟수를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료 공항 버스는 펜리스(Penrith)와 레핑턴(Leppington),리버풀(Liverpool), 캠벨타운(Campbelltown ), 마운트 드루잇(Mount Druitt), 등을 연결하는 서부 시드니 신규 버스 노선과 연결됩니다.
이들 노선은 공항 개항에 앞서 운행을 시작해,지역 교육·의료·상업 시설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존 그래험 NSW주 교통부 장관은 “무료 셔틀 버스는 공항 개항과 동시에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는 확실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메트로가 완공되면 임시 버스는 종료되지만, 서부 시드니 전반의 버스 서비스는 영구적인 교통 개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부 시드니 국제공항의 사이몬 히클리CEO는 “이번 교통 대책은 24시간 운영되는 새로운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과 근로자 모두에게 필수적인 연결 수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한편, 공항과 세인트 메리스를 15분 만에 연결할 예정이던 메트로 노선은 정부와 민간 시공사 간 법적 분쟁으로 지난 12월 개통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현재까지 구체적인 개통 일정이 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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